베르사유정원2 파리 여행 1일차 (2) | 베르사유 별궁 (그랑 트리아농, 쁘띠 트리아농, 꼬마기차) 베르사유 정원에서 꼬마기차 타고 가면서 보던 풍경. 10월이라 낙엽이 떨어지는 풍경을 보면서 갈 수 있었다. 우리는 꼬마기차표를 역장에게 직접 결제했다. 기차 좌석은 선착순으로 앉아야 해서 도착하자마자 허겁지겁 타느라 조금 힘들었다😂 특히 해 지고 나서 베르사유궁으로 돌아가는 기차는 거의 만석이니 웬만하면 조금 일찍 나오는 걸 추천한다. 지난 번 베르사유궁 포스팅에서 '트리아농보다 베르사유궁이 만족스러웠다'고 말했었는데, 이번 글에서 트리아농 풍경과 함께 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그랑 트리아농 우선 사진만 봐도 트리아농은 '정말 예쁘다'. 길게 위로 뻗은 창에 비친 하늘이 신비롭게 느껴지던 광경. 베르사유궁이 화려한 장식품을 늘어놓은 박물관 같았다면, 트리아농은 정말 필요한 방들이 모여 집을 이루고 .. 2023. 3. 7. 파리 여행 1일차 (1) | 베르사유궁 (뮤지엄패스 수령, 베르사유 정원에서 먹는 샌드위치🥪) 파리 여행 1일차 시작 빵으로 시작한 파리 여행 1일차.🥐 앞으로도 아침에 먹은 빵이 계속 나올 텐데 파리의 빵은 정말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이었다는 것만 미리 말하고 가겠습니다.😂 파리 여행을 준비중이라면 숙소에서 나서는 시간을 여유롭게 생각하는 게 좋다. 이날 아침에 일어나서 확인해 보니 친구 집 앞 지하철이 갑자기 파업이라 (파업이었는지 결함으로 인한 사고였는지 기억이 안 남😂) 친구랑 같이 부리나케 뛰었던 게 기억이 난다. 첫 번째 사진은 걷다가 찍은 파리 아침의 안개 낀 풍경. 베르사유 가는 기차 타러 가는 길에 뮤지엄패스도 수령했다. 뮤지엄패스는 '마이리얼트립'에서 4일권을 구입했다. 수령하는 곳에 들어가면 영어로 친절하게 안내해주시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 민트와 함께 탄 베르사.. 2023. 3.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