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여행2 파리 여행 1일차 (2) | 베르사유 별궁 (그랑 트리아농, 쁘띠 트리아농, 꼬마기차) 베르사유 정원에서 꼬마기차 타고 가면서 보던 풍경. 10월이라 낙엽이 떨어지는 풍경을 보면서 갈 수 있었다. 우리는 꼬마기차표를 역장에게 직접 결제했다. 기차 좌석은 선착순으로 앉아야 해서 도착하자마자 허겁지겁 타느라 조금 힘들었다😂 특히 해 지고 나서 베르사유궁으로 돌아가는 기차는 거의 만석이니 웬만하면 조금 일찍 나오는 걸 추천한다. 지난 번 베르사유궁 포스팅에서 '트리아농보다 베르사유궁이 만족스러웠다'고 말했었는데, 이번 글에서 트리아농 풍경과 함께 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그랑 트리아농 우선 사진만 봐도 트리아농은 '정말 예쁘다'. 길게 위로 뻗은 창에 비친 하늘이 신비롭게 느껴지던 광경. 베르사유궁이 화려한 장식품을 늘어놓은 박물관 같았다면, 트리아농은 정말 필요한 방들이 모여 집을 이루고 .. 2023. 3. 7. 파리 여행 0일차 | 인천→파리 대한항공 KE901 탑승 후기 (기내식, 피에르 에르메 마카롱) 2022년 10월에 다녀온 파리 여행. 그 긴 대기록을 이제서야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ㅎㅎ 인천공항 도착하자마자 일단 수속부터. 해외는 항상 가족들이랑 다녀봤지 혼자 가는 건 처음이라 잔뜩 긴장했었는데, 역시 우리의 대한항공...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친절하게 안내해주셔서 감사했다. 몰랐는데 셀프체크인을 하면 종이티켓을 못 받나보다. 소장용 티켓이 갖고 싶어서 수하물 부칠 때 말씀드리니 종이 티켓으로 바꿔주셨다. (대한항공 만세) 무거운 캐리어 수하물 부친 이후로는 면세품을 찾았다. 화장품도 향수도 딱히 구매할 게 없어 장기 비행에 좋다는 씨가드 목베개를 사봤다. 근데 생각보다 그렇게까지 편한지 잘 모르겠음ㅎㅎ 탑승할 때 사진! 해외 나갈 때는 이 계단 내려갈 때가 제일 설레는 것 같다😂 내가 탄 비.. 2023. 3.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