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가볼만한 곳 | 《소천지》 백두산 천지를 닮은 풍경

제주 《소천지》 위치

 

소천지는 이전에 포스팅한 제주 '이중섭 미술관'에서 차로 6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자연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들러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제주 《소천지》 풍경

안녕하세요 비비입니다. :)

최근에 소개한 제주의 '서귀포자연휴양림' 포스팅에 생각보다 많은 관심을 주셨더라구요.

그만큼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나러 제주에 방문하시는 분이 많은 게 아닐까 싶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제주에 방문했을 때 인상 깊었던 자연 관광지인 '소천지'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백두산 천지의 모습을 닮았다고 하여 '소천지'라 이름이 붙은 이곳은 맑은 바다와 투박한 바위가 어우러지는 곳이었습니다.

 

 

바위 사이 사이에 흐르는 물이 정말 많아서 한참을 들여다봤던 기억이 납니다.

 

 

거친 바위로 둘러싸인 풍경도 정말 아름답더라구요.

소천지에 도착해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소천지는 만들어진 산책로를 타고 아래로 내려가야 하는데, 가능하시다면 저 바위 위에 올라가서 풍경을 꼼꼼하게 살펴보시길 추천드리겠습니다.

 

 

바위가 험해서 조심조심 걸어야 하지만, 소천지 안에 들어와 둘러보는 풍경이 참 아름다웠어요.

비록 날이 흐려서 멀리 있는 섬까지 선명하게 보지는 못했지만, 자연이 빚어놓은 풍경을 보는 맛이 있었습니다.🤭

 

 

사진에 바위 위에 자란 나무가 보이시나요?

신기하게도 큰 바위 위에 또 하나의 작은 숲이 형성되어있더라구요.

아름다운 풍경 외에 다른 즐길거리가 있는 건 아니었지만, 잠시 들러 산책하고 풍경을 둘러보기에 좋은 제주 소천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