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카페 | 《유동커피》 이중섭 미술관 근처 유명 커피숍

 

안녕하세요 비비입니다. :)

제주 유명 카페라고 하면 '유동커피'를 많이 떠올리실 것 같아요.

이중섭 미술관 근처에 있어 저도 운 좋게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제주 《유동커피》 위치

이중섭 미술관에서 걸어서 5분 거리입니다.

 

제주 《유동커피》 내부 풍경

 

들어가자마자 벽에 많은 상패가 눈에 띄었습니다. 오래된 카페로 알고 있어서 고즈넉한 느낌이 들 줄 알았는데, 젊고 힙한 느낌의 장식이 많아서 의외였어요. 조용하고 나른한 느낌의 카페라기보다는 활기찬 분위기가 강했습니다.

 

제주 《유동커피》 메뉴

제주 《유동커피》의 '송산동커피'

 

저는 유동커피에서 제일 잘 나간다는 '송산동커피'를 주문했습니다. 커피 중앙에 빵가루 같은? 부드러운 토핑이 올라간 게 특이한 커피였어요. 맛은 생각보다 더 달달했는데, 같이 마신 일행이 카페 투썸플레이스의 '신촌커피'와 비슷한 맛이라고 하더라구요. (단 거 별로 안 좋아하시는 분께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듯해요.)

 

 

사진에서 보이는 긴 잔에 들어있는 커피가 '송산동커피' 아이스 버전입니다. 따듯한 커피는 머그잔에, 차가운 커피는 저렇게 긴 잔에 담아주십니다. 

 

특이한 게 '이달의 커피'를 마셔볼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이달의 커피를 주문하면 사진에 보이는 엽서와 함께 주시는데, 엽서에는 원두 설명이 적혀있었습니다. 메뉴가 워낙 다양해서 고민되시는 분들은 이달의 커피 마셔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